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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사, 폐암환자 폐관련 증상 40% 개선

  • 정시욱
  • 2003-10-05 12:39:37
  • 요약
  • 유럽호흡기학회, 환자 평균생존기간 2배 향상

유럽호흡기학회(ERS)는 최근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비소세포성폐암(NSCLC) 환자의 폐 관련 증상 개선효과를 나타낸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대규모 임상연구 IDEAL1,2의 피험자 중 216명을 폐암치료의 기능적 평가(FACT-L) 폐암보조척도(LCS)로 평가한 결과에 기인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40%의 환자가 증상 개선을 보였으며, 대부분 환자들의 폐관련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상이 개선된 환자의 40% 이상이 8~10일 사이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또 호흡곤란, 기침, 흉부압박감과 폐렴 증상 등이 이레사에 의해 가장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레사로 인한 증상개선이 삶의 질과 아울러 종양 크기 감소효과, 생존기간 등도 향상시킨다는 ECCO 발표 결과에 뒤이은 것이다.

증상이 개선된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평균 9.9개월로 증상 개선이 없었던 환자들의 4.8개월에 비해 약 2배 증가된 바 있다.

임상 담당자는 “이레사가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폐암환자에게 폐암 증상의 신속한 경감과 지속적인 항암 효과를 함께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폐암은 생존률이 매우 낮아 매년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망을 야기하는 치명적인 암으로 비소세포성암(NSCLC)은 폐암 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2000년에는 세계적으로 120만명이 폐암으로 진단받았고 1백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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