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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주성분, 동물시험서 최기형성 발견

  • 윤의경
  • 2003-09-30 16:05:37
  • 요약
  • 진세노사이드 Rb1 투여한 쥐시험 결과

쥐시험에서 인삼의 주성분이 최기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는 인삼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홍콩 차이니즈 대학의 연구진은 권고했다.

Human Reproduction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인삼의 주 활성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Rb1은 최기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차이니즈 대학의 루이즈 챈 박사와 연구진은 쥐에게 여러 농도의 진세노사이드 Rb1을 투여하여 그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 결과 진세노사이드 Rb1 30㎍/㎖에 노출된 쥐의 배(embryo)는 심장, 눈, 사지가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것으로 관찰됐다.

최기형성은 고농도의 진세노사이드 Rb1에 노출될수록 더욱 분명해졌으며 진세노사이드 Rb1 50㎍/㎖에 노출된 경우에는 몸체의 길이가 짧아지고 미발달 근육세포가 더 적어졌다.

연구진은 쥐시험에서 진세노사이드 Rb1의 최기형성이 발견됨에 따라 사람에 대한 영향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임신 첫 3개월에 인삼을 사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삼은 동양에서 정력 강화와 피로 및 신체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왔으며 항암 효과, 인지, 신체적 기능 개선, 당뇨병과 비만에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인삼의 주 활성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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