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당뇨병 시험약 TAK-677 개발 중단
- 윤의경
- 2003-09-30 16:04: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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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10억불 기대했던 신약, 주가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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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제약회사의 유망 신약으로 평가됐던 당뇨병 시험약 TAK-677의 임상이 중단되자 타케다의 주가가 지난 금요일 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타케다와 다이니폰 제약회사는 지난 목요일 TAK-677의 임상 결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아 개발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다이니폰이 개발한 TAK-677은 일본에서 2상 임상을 진행 중이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시행하고 있었다.
타케다는 지난 10년간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Actos)를 비롯한 4개의 핵심 신약을 발판으로 성장하여 왔으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신약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TAK-677이 연간 미국에서 10억불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었기 때문에 개발 중단 발표에 주가가 급락한 것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제약업계는 나쁜 소식만 연이어 왔다. 며칠 전 후지사와 제약회사는 항진균제인 마이카펀진(Micafungin)이 FDA가 추가자료를 요구해 시판이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했었으며 지난 달 다이이치 제약회사는 촉망되던 항암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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