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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심혈관질환 예방 적응증 추가

  • 정시욱
  • 2003-09-30 09:33:30
  • 요약
  • 1일 1회 100mg 복용, 질환 발생률 28% 낮춰

바이엘 헬스케어(대표 이영태)는 최근 아스피린 프로텍트(100mg)가 식약청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아스피린이 과거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질환의 재발을 막는 2차 예방 효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병력은 없으나 현재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관상동맥혈전증의 1차적 예방효과가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40세 이상의 남성이나 폐경기 여성, 흡연자, 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이 1일 1회 아스피린 프로텍트 복용만으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노허혈발작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의 발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미국 보건사회부 질병예방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 폐경기 여성, 흡연자 등이 아스피린 100mg을 1일 1회 복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28%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국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지는 2001년 1차 예방 프로젝트 연구 그룹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 조기 심근경색의 가족력이 있는 남녀 4,495명(평균연령 64.4세)에게 대조군을 사용, 저용량 아스피린과 비타민 E를 투약한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가 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발병을 현격히 낮추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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