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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 처방의원 '427'건 아닌 '213'건

  • 김태형
  • 2003-09-26 12:30:36
  • 요약
  • 10개월치 일시 청구...J이비인후과도 164건 불과

의사 1인당 하루 평균 처방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대전 S소아과의 1일 외래환자는 427명이 아닌 213명으로 밝혀졌다.

또 올 상반기동안 6만3,932건(1일 426건)으로 외래처방전 발행 2위에 올랐던 대전의 J이비인후과도 지난해 10개월치 진료비가 포함, 외래환자수가 부풀려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전의 S소아과와 J이비인후과의 경우 지난해 청구방법을 변경하거나 착오청구로 인한 반송분을 올 1월 일괄 청구, 외래진찰환자가 과대 포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 1인당 하루평균 427건을 발행 전국 1위에 올랐던 S소아과(근무의사 1명)는 지난해 4월 진료분과 6∼10월 진료내역을 청구하면서 진찰료 단가착오 등으로 반송된 10개월치의 진료분을 올 1월 일괄 청구했다.

S소아과가 실제 진료한 일평균 외래환자수는 6개월 평균 213명이었으며 J이비인후과는 164명으로, 발표와는 거리가 멀었다.

심평원은 이들 의원들이 다처방 상위기관에 랭크된 것과 관련 "청구착오로 반송된 진료내역과 청구형태를 디스켓에서 EDI로 변경하면서 요양기관에서 밀렸던 진료비를 일시에 청구한 내역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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