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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공조 소비자상담실 모임 결성

  • 이지명
  • 2003-09-26 09:47:16
  • 요약
  • 27개 제약사, 현황 논의 2차회의 개최

제약회사 소비자상담실 실무책임자들이 모임을 결성, 최근 동아제약 강당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갖고 제약회사 소비자 상담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중외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 27개의 제약사 소비자상담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 실무진들은 제약계 소비자상담실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와 각 회사별 운영현황 소개, 제약업계 소비자상담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현재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중외제약 학술팀 이윤희 차장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제약회사들이 특히 소비자 클레임과 관련해 이런 모임을 결성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변화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지난 해 7월 PL법 시행에 따라 증가한 클레임에 대해 제약사마다의 개별 대응, 클레임 처리에 급급한 안일한 대응이 아니라 유사 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고객상담을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회사 소비자상담실 실무책임자 모임은 앞으로 식약청, 제약협회, 소비자보호원 등과 협조해 나가며 활동을 더욱 넓힐 계획이며, 다음 모임은 11월 중 일동제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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