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할 후보 없다" 46%...원희목씨 1위
- 강신국
- 2003-09-25 06:36: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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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여론조사, 64% "투표에 참여한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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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우편방식을 통해 오는 12월9일 실시하는 대한약사회장 직접선거를 두달여 남겨놓은 가운데 예상후보자 중 원희목씨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국약사 50%가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을 보여 이번 선거는 어느 후보가 부동표를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막판 판세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인터넷신문 데일리팜(www.dreamdrug.com)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약사회원 6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약사회장 직접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출마가 유력시되는 4명의 출마후보 예정자중 지지도와 관련한 물음에 원희목씨(대약 부회장, 서울약대 졸)가 전체 응답자중 39%(260명)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전영구(서울시약회장, 성대약대) 6%(39명), 문재빈(대약 부회장, 중대약대) 5%(34명), 박한일씨(전서울시약회장, 성대약대) 3%(23명) 순으로 집계됐다.
원희목씨의 경우 20대에서 60대까지 30~40%의 지지를 받아 전체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46%가 "지지할만한 후보가 없다"(40%)거나 "무응답"(6%)을 보임에 따라 예상후보자들의 인지도가 매우 낮거나 관심도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대 57%, 30대 47%, 40대 35%, 50대 30%, 60대 17%가 지지할 후보가 없다고 응답, 연령이 낮을수록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다.
직선제에 대한 관심도와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중 50%만이 "관심있다"고 응답해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직선제 투표 참여여부에 대한 물음엔 전체응답자 중 "참여하겠다" 64%, "고려하겠다" 27%인 반면 "참여하지 않겠다"는 대답은 9%에 그쳐 투표율은 70%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대한약사회장이 갖춰야할 덕목으로는 ‘정책 추진력’(70%), ‘약사회원 화합력’(17%), ‘강력한 투쟁력’(12%)순으로 꼽았다.
지지할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전체응답자의 80%가 ‘인물’ 위주로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학교동문’과 ‘지연관계’는 각각 2%, 0%에 머물렀다.
이번 여론조사는 데일리팜에 등록된 약사 정회원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e-mail을 통해 발송, 접수하였으며 1인 이상 1회 이상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662명의 응답건수는 23일 오후 5시 접수분까지의 결과치이며 이후 접수된 결과물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자 316명(48%), 여자 320명(48%)이 조사에 응답했다. 무응답은 26명(4%).
연령별로는 30~39세가 32%(211명)로 가장 많이 참여하였으며, 이어 40~49세 31%(207명), 50~59세 16%(107명), 20~29세 13%(89명), 60~69세 3%(23명), 70세이상 0%(3명)순으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3%(216명), 부산 7%(46명), 대전 4%(27명), 대구 3%(23명), 광주 4%(28명), 인천 5%(31명), 울산 1%(8명), 경기 18%(120명), 강원 2%(11명), 충북 2%(16명), 충남 3%(17명), 경북 3%(20명), 경남 4%(29명), 전북 2%(16명), 전남 4%(26명), 제주 0%(3명), 무응답 4%(25명)로 전국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문재빈, 박한일, 원희목, 전영구씨 등 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것은 이번 선거에 출마가 가장 유력시되는 인물로 본인들로부터 출마여부에 대해 확인과정을 거쳤다.
데일리팜은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시점으로 첫 직선제인만큼 전체 약사회원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 등록전까지 수차례에 걸쳐 직선제에 대한 관심도와 후보자들의 지지도를 E-MAIL 또는 전화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직선제는 11월 9일부터 5일간 후보등록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점화되고, 11월 29일부터 투표용지가 발송돼 회송된 것을12월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표, 이날 새로운 회장이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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