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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높은 동네의원 5천곳 별도관리

  • 김태형
  • 2003-09-24 12:16:24
  • 요약
  • 심평원, 청구내역 정밀분석...108곳 현지방문 벌여

환자에게 진료비를 높게 받는 동네의원 5,222곳이 별도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종합관리제 추진현황'을 보면 올 8월말 현재 의원과 치과의원 3만 2,905곳 가운데 15.8%인 5,222곳이 건당진료비와 처방약값 등이 높아 집중·중점관리 대상으로 포함됐다.

나머지 2만7,683곳은 일반관리대상으로 분류됐다.

심평원은 이중 4,516곳을 중점관리대상 기관으로, 706곳을 집중관리대상 기관으로 분류, 집중비 청구 추이를 면밀하게 분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기관가운데 진료비 고가도(CI) 지료가 높은 동네의원 2,880곳에 대해선 전화와 문서 등으로 통보하는 한편, 108곳에 대해선 심사인력을 투입해 적극적인 현장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평원은 종합관리제 효과와 관련 "6월부터 개별의원에 대한 중재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는 올해 말경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종합관리제 실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중에는 다른 종별까지 확대·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종합관리제 시행과 관련 지난 4월부터 요양기관별, 표시과목별, 질병군별 청구내역을 토대로 진료비고가도지표(CI)와 각종 보조지표를 이용, 집중·중점·일반 등 3단계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집중·중점 관리대상으로 분류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선 청구내역을 정밀분석, 적극적인 중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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