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약학 뜬다...전통약학과 어깨 나란히
- 강신국
- 2003-09-24 12:08: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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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한병현 박사 논문, 약학회지에 공식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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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약학 학술지인 '약학회지'에 사회약학 분야 논문이 사상 처음으로 게재된다.
내달 발행되는 약학회지 제47권에 보건산업진흥원 한병현 박사의 ‘셀프메디케이션과 약사직능’ 논문이 수록되게 된 것.
한 박사는 논문에서 "셀프 메디케이션을 통해 약사는 의사에게 집중 될 수 있는 의료시장에서 경질환 또는 일시적인 증상을 다스릴 수 있는 OTC 영역을 책임질 수 있다"며 "아울러 약사가 약국시장의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박사는 "그동안 약학회지에는 물성위주(실험위주)의 전통적인 약학 연구물들이 게재돼 왔지만 약학에 사회과학적 이론과 방법을 담은 사회약학 논문이 게재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박사는 사회약학 분야 대해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기존의 약사들이나 약사가 되려는 후학들에게 약국실무에 필수적이며 약사로서 체감 할 수 있는 약사관련 법과 제도, 경제·윤리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약학에서 균형 잡힌 시각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지식기반을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약학은 약대 학제가 6년제로 전환되면 임상약학과 함께 약대 커리큘럼에 추가가 유력시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또 국내 약학 연구인력에서 사회약학 전공자가 부족해 약학발전을 위해선 인력양성이 시급한 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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