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프라이로섹 OTC 광고금지 판결
- 윤의경
- 2003-09-23 20:04: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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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통 경감 효과 발휘하려면 4일은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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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남부지구 지방법원은 프록터앤갬블(P&G)의 프라이로섹(Prilosec) OTC의 광고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판결하면서 예비 금지명령을 내렸다.
프라이로섹의 성분은 오메프라졸(omeprazole). 유럽과 한국에서는 로섹(Losec)이라는 상품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판하고 있는 위궤양 치료제이다.
아스트라는 프라이로섹 OTC의 미국 시판권을 P&G에 넘겼는데 P&G는 프라이로섹 OTC 광고에서 “1정, 24시간, 0 흉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4일 동안 복용해야한다는 주석을 달고 있다.
미국 법원은 아스트라의 광고에 대해 프라이로섹은 잦은 흉통 치료를 위해 사용하며 14일간 매일 복용해야 하고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려면 4일은 걸린다고 말했다.
또한 프라이로섹 OTC는 간헐적 사용이나 단일 복용 요법에 대해서는 승인되어 있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는 이번 판결에 대해 즉각적으로 항소할 의사를 밝혔으며 프라이로섹 OTC 광고의 주장은 사실이며 관련성이 있고 소비자에게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현재 P&G는 프라이로섹 OTC 광고 및 판촉에 약 1억불을 지출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으로 첫해에 4억불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법원 판결이 최종 확정된다면 P&G는 1정으로 24시간 효과적이라는 주장에 “매일”이라는 말을 덧붙여 “매일 1정”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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