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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라미실' 등 부작용사례 발견

  • 김태형
  • 2003-09-22 06:51:54
  • 요약
  • 고혈압·손발마비등 증상 관찰...식약청, 총77건 접수

국내 처방약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 화이자의 노바스크정과 노바티스의 라미실정125mg이 사용중 부작용 사례가 보고, 관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국회제출 한 ‘2002년부터 올 8월까지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를 보면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 노바티스의 라미실정125mg, 한국얀센의 니조랄크림 등 총 77건의 부작용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청은 이중 50건을 ‘허가사항에 반영’하거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27건을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중이다.

특히 의사가 가장 많이 처방하는 화이자의 고혈압약 노바스크정은 지난해 망막하 출혈, 고혈압·빈맥, 손발이 약간 마비, 의식장애, 심계항진, 혈압상승(수축기협압 200mmHg), 심근경색으로 사망, 폐렴, 과량투여시 장시간 전신성 저혈압 등 총 7건의 부작용이 보고, 가장 많았다.

이중 ‘과량투여시 장시간 전신성 저혈압’은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됐으며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거나 ‘폐렴’ 등의 부작용은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망막하 출혈’ 등 5건의 부작용 사례는 환자 상태를 지속관찰, 인과관계를 점검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노바티스의 라미실정125mg과 한국얀센의 니조랄크림 등도 하루 투약후 얼굴부위 홍반과 부종 현상이 발생, 관찰중이다.

이외에도 사노피신데라보의 자트랄엑스엘정10mg과 한국엠에스디의 퍼르스카정이 복용후 ‘가슴답답·소화불량·불면’ 등의 증상으로, 설피리드제제와 케토티펜제제는 ‘가슴통증, 가슴커진 증상’과 ‘고빌리루빈혈증’ 등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벌이고 있다.

신풍제약의 메티솔주는 ‘관절강내 주사후 심한 통증을 호소’,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했으며 한국릴리의 엑시드 캅셀은 황달, 간기능 장애의 부작용만 허가사항에 반영된 가운데 ‘발열과 근육통’에 대해선 관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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