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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6개 항정신병약 당뇨병 경고 지시

  • 윤의경
  • 2003-09-19 18:25:15
  • 요약
  • 자이프렉사와 동일 계열약 모두 적용

미국 FDA는 모든 비정형 항정신병약에 대해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경고 표시를 하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그동안 당뇨병 부작용이 우려되어 왔던 일라이 릴리의 자이프렉사(Zyprexa) 뿐 아니라 존슨앤존슨의 리스페달(Risperdal) 노바티스의 클로자릴(Clozaril), 아스트라제네카의 세로& 53280;(Seroquel), 화이자의 지오돈(Geodon),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어빌리파이(Abilify)도 영향권에 들게 됐다.

앞으로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라벨에는 고혈당과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자이프렉사와 관련하여 당뇨병 부작용 문제가 언급될 때마다 릴리는 정신분열증 환자는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어 모든 동일 계열약에 당뇨병 경고 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자이프렉사는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 45억불을 기대하는 릴리의 최대 품목.

이번에 FDA가 자이프렉사 뿐 아니라 동일 계열의 모든 약물에 대해 경고 표시를 지시함으로써 자이프렉사에 의존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는 한시름 덜게 됐다.

그러나 최근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치열한 양상을 띄고 있는데다가 체중증가 부작용이 감소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어빌리파이(Abilify)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자이프렉사의 시장점유율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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