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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약은 새로운 희망’ 약의 날 준비 만전

  • 주경준
  • 2003-09-19 11:57:22
  • 요약
  • 추진본부 기자간담회, 엠블럼·슬로건 확정

32년만에 부활된 ‘약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아셈홀과 상암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약의 날 추진본부(본부장 김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약품이 질병의 고통을 해결하는 희망이자 신약개발은 국가경제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가 담긴 ‘좋은 약은 새로운 희망입니다’(GOOD DRUG, NEW HOP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러지는 약의 날 행사의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이번 약의 날 행사는 크게 기념식과 식약청·약학회, 약사회 등이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 제약회사의 패널전시회, 옥외행사인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활의 뜻을 더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지난 72년 16회 약의 날에 이어 이번 약의 날을 '17회'로 정했다.

우선 기념식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현장인력으로 구성된 7~8명의 선포단의 ‘약의 날 선포’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장의 기념사, ‘신약개발의 가치, 제약사업의 미래’를 주제로한 특별보고, 복지부장관, 식약청장,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안전한 의약품, 건강한 국민’을 주제로한 2004년 켐패인 선포식이 마련됐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약의 날 기념포럼과 만찬이 준비됐다.

전시회와 학술대회는 10·11일 양일간 아셈홀 1~2층에서 오전 9시부터 6시 30분까지 상설 진행된다.

12일 오후3시부터 상암동 난지공원 캠프장일대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약업인 걷기대회’는 약업인 및 약업인 가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행사인 걷기대회를 비롯 뒤풀이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구 추진본부장은 “보다 다양한 행사를 펼쳐야 함에도 불구, 시간과 비용문제로 다소 작은 규모에 행사가 진행되게 됐지만 32년만에 부활한 약업인의 축제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부활에 의미를 두었지만 내년에는 약의 날 주간을 선포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성대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 이라며 “이를 위해 추진기구의 상설화를 통해 약의 날이 법정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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