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조제수익 줄고 약값비중 늘어"
- 김태형
- 2003-09-17 06:36: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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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첫 공개...의원, 경구·외용약 외래처방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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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약제비 가운데 약값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있어, 약국의 조제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3차병원과 종합병원은 외래환자에게 경구·외용약 처방을 줄이고 있는 반면, 병원과 의원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국의 청구건당 총약제비 1만9,714원중 약값의 비율은 65.4%인 1만2,891원으로 2001년 1만1,915원(61.6%)보다 4% 늘었다.
이에 반해 약국 조제수입은 건당 7,415원(38.4%)에서 6,823원(34.6%)로 줄었다.
얼마전 약사회에서 심평원 통계를 토대로 조제료와 약값비중을 추정한 적은 있지만 심평원이 공식적으로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원의 처방일수가 증가함에도 불구 약국의 건강 조제수입이 낮아진 것은 지난해 4월 조제료가 2.7% 인하와 의사들의 고가약 처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함께 의료기관의 외래진료비 가운데 병원과 의원의 경우 경구·외용약 처방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은 사용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외래진료에 대해 경구·외용약 사용비율을 보면 의원이 전체 진료비중 2001년 0.7%에서 0.85%로, 병원이 1.88%에서 4.58%로 증가했다.
하지만 종합전문병원은 전체 외래 진료비 가운데 2001년 11.2% 점유했지만 3.01%로 급감했으며 종합병원 또한 7.64%에서 4.66%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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