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 경남권 약국 강타-100곳 피해
- 주경준
- 2003-09-15 12:36: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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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마산지역 극심...지난해 수해약국 또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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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가 경상·전남·강원지역 약국 100여곳 이상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5일 지역약사회가 피해약국 파악에 나선 가운데 잠정집계 상황에 따르면 전남 여수 30여곳, 경남 마산 20여곳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 사천·진주지역 등 남해안 일대에 피해가 집중돼 이지역만 피해약국이 100곳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마산지역 침수지역은 대형약국이 밀집된 지역으로 1m이상 침수피해를 입은 곳이 많아 약국당 최소 2~3억원대의 피해액을 보일 것으로 우려됐다.
또 경남 일부지역은 아직까지도 전화연락이 되지 않고 도로까지 두절된 경우가 많아 피해 집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강원지역은 오전 12시 현재 태백·정선지역 2개약국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선의 경우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약국이 또다시 침수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은 일단 1곳의 피해가 확인됐으며 15일 오후중 피해집계를 잠정 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부산·경북지역도 피해상황 집계에 나선 상태다.
제주지역은 다행히 큰 피해를 입은 약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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