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신약파이프라인 전망 발표
- 윤의경
- 2003-09-09 09:37: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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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발타, 씨알리스 예정대로 시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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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는 최근 투자자 회의에서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Cymbalta)와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뇨실금 치료제 둘로섹틴(duloxetine)에 대한 구체적 전망을 내놓았다.
둘로섹틴은 항우울제와 스트레스성 뇨실금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로 용도에 따라 상품명을 달리할 계획인데 항우울제 상품명은 심발타로 결정된 반면 뇨실금 치료제 상품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얼마전 FDA가 뇨실금약으로 접수한 둘로섹틴에 대해 제조공정과 추가적인 임상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것.
이에 따라 둘로섹틴의 최종 시판 예정일은 1년 반이 늦어진 2004년 말이나 2005년 초로 연기됐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항우울제와 뇨실금 치료제를 심사하는 위원회는 분리되어 있지만 두 분과위원회 사이에 어느 정도의 교류는 있기 때문에 이번 뇨실금 치료제 둘로섹틴이 심발타에 흙탕물을 튀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라이 릴리는 심발타에 대해 추가 자료가 요청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승인되어 내년 초에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향후 심발타에 대한 추가 자료 접수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FDA는 일라이 릴리의 인디애나에 소재한 2곳의 제조기지를 적합한 기준에 맞출 것을 지시하고 있는 상태.
릴리는 전반적 제조기지 감사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고 다음 사분기에는 문제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애나 제조기지의 제조공정기준과 관련해 최종 승인이 계류 중인 약물은 둘로섹틴 이외에도 근육주사제로 개발된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가 있다.
릴리는 올해 말까지 발기부전증 치료제인 씨알리스(Cialis)가 FDA 승인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피종 치료제인 앨림타(Alimata)를 유럽에 신약접수할 예정이다.
신약 시판이 가속화됨에 따라 릴리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4,500명의 영업인력을 2007년까지 17,5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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