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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약의날’ 성공적 개최 "걱정되네"

  • 주경준
  • 2003-09-08 11:59:54
  • 요약
  • 제약업계 참여 시큰둥...학술행사외 준비 촉박

30년만에 부활된 ‘약의 날’ 행사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제약업계의 비협조와 촉박한 준비일정 등으로 인해 성공적 개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10월 10~12일 치러지는 ‘약의날’ 준비추진위는 고작 행사 40여일을 앞두고 구성돼 아직까지도 일부 행사는 구체적인 준비가 아직 미흡한 상태로 학술행사 정도만이 최종 가이드라인이 확정된 상태다.

전시회의 경우는 제약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포스터 전시 및 약업박물관 자료 전시 등을 구상하고 있으나 아직 박물관 견학이냐 전시냐는 부분은 아직 조율이 부족한 실정.

또 ‘약의 날’ 행사의 주인이어야 할 약사들마저 행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 등 준비대책이 요구된다.

실제 인력 참여부분에서도 일부 약학대학이 약의날 행사기간에 동문 체육대회, 홈컴잉데이 등 자체 행사를 잡고 있어 약사들의 참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추진위 관계자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것만은 사실이지만 30년만에 부활되는 행사가 졸속으로 치러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업계와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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