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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소아과·내과에 차등수가 적용 '집중'

  • 김태형
  • 2003-09-06 06:46:59
  • 요약
  • 이비인후과 월 167만원 최다...5개과 80% 점유

진찰료를 외래환자수에 따라 체감 지급되는 차등수가제는 이비인후과, 소아과, 내과 등 3개과에 집중 적용됐다.

또 차등수가를 적용받은 진료과중 가장 많은 진찰료를 깍인 진료과는 월평균 167만원이 체감 지급된 이비인후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 제출한 '차등수가 적용 진료과목별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중 차등수가를 1회 이상 적용받은 의원 8,935곳 가운데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일반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가 78%를 점유했다.

이비인후과는 전체 1,576곳중 80%인 1,270곳에서 차등수가를 적용, 체감액만 127억원에 달해 한곳당 1,001만원씩(월평균 167만원) 깍여 지급됐다.

소아과는 2,266곳중 61%인 1,376곳에서 70억원이 깍여, 한 곳당 510만원이 체감됐다.

내과는 3,202곳중 61%인 1,973곳에서 89억원이 체감 지급됐으며 일반과는 2,661곳중 68%인 68곳에서 50억원이 깍였다.

가정의학과는 685곳중 80%인 548곳에서 차등수가를 적용받아 이비인후과와 비슷한 적용비율을 보였지만 체감액은 13억원(한곳당 245만원)으로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지난 한해동안 100억원대의 체감액을 보였던 안과는 올 6개월간 407곳에서 8억8,500만원만 깍여,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일반과 1,822곳(68%)-50억원 ▲신경과 22곳(20%)-6억5,000만원 ▲정신과 15곳(2.5%)-1억1,000만원 ▲외과 357곳(33%)-11억원 ▲정형외과 593곳(41%)-19억원 ▲신경외과 114곳(30%)-3억6,100만원 ▲흉부외과 26곳(100%)-1억2,600만원 ▲마취통증의학과 33곳(7%)-5,100만원 ▲산부인과 52곳(3%)-2,800만원 ▲피부과 161곳(23%)-3억4,100만원 ▲진단방사선과 18곳(11%)-1억5,200만원 ▲재활의학과 44곳(21%)-6,900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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