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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청구 전산수정. 병원 호응-의원 저조

  • 김태형
  • 2003-09-05 12:43:39
  • 요약
  • 심평원, 종합병원급 65% 이용...의원 1% 참여

요양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청구를 전산으로 자동점검하는 시스템에 대한 이용율이 병원은 높은 반면, 의원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발표한 '진료비 청구오류(AFK) 전산자동점검 현황'을 보면 5월부터 7월까지 청구한 진료비에 오류가 발생한 5만3,181곳 가운데 4.6%인 231곳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전체 41곳중 40곳에서 청구오류가 발생, 31곳에서 전산을 이용해 수정·보완 처리했다.

종합병원 도한 청구오류가 발생한 140곳중 85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수정·보완 절차를 거쳐 재청구, 높은 이용율을 보였다.

반면, 의원급은 진료비를 청구한 1만9,690곳 가운데 3,960곳에서 금액을 잘못 산정하는 등 청구오류가 발생했지만 41곳에서만 인터넷을 통해 수정·보완,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병원은 69곳, 약국등 기타 요양기관은 5곳에서 각각 잘못된 청구내역을 보완해 다시 청구했다.

청구오류 전산자동점검은 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금액산정착오(A), 증빙자료미제출(F), 코드착오(K) 등 오류건을 청구명세서 접수단계에서 자동점검한 후 웹메일로 조정낵을 즉시 통보하면 요양기관에서는 수정·보완 제출하는 심사기관과 요양기관의 양방향 커뮤티케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요양기관의 인식부족하고 수정·보완에 대한 실무요령이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 뒤 "요양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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