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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향정약 반품사업 전격 추진

  • 주경준
  • 2003-09-04 18:35:23
  • 요약
  • 향정 생산제약사 33곳 간담회...추진위구성 합의

대구시약사회(회장 최영숙)는 재고누적으로 약국이 골치를 겪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반품사업을 전격 추진키로 했다.

4일 대구시약은 약사회 소회의실에서 향정약 생산제약사 33곳과 간담회를 열어 향정약 반품사업 추진에 합의하고 반품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영숙 회장은 약국의 고충거리인 불용재고 향정약품반품사업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으며 장용현 대구시 약업협의회 회장이 반품사업에 적극 동참, 유종의 미를 거둬 줄 것을 당부, 각 제약 대표가 이에 동의해 추진위 구성이 이뤄지게 됐다.

향정신성의약품 반품 추진위원장에는 대구시약 김영군 부회장이, 간사에는 약업협의회장(대웅제약 지점장)을 선임하고 위원에 대구시약 정책단장, 약국위원장, 분회장 협의회 회장, 경동사, 동보약품, 백제약품 실무자 및 일동·명인제약 지점장이 참여키로 했다.

이번 대구시약의 향정 반품사업 추진과 함께 시도지부 약국위원장 모임도 지부차원에서의 향정 반품사업을 기획하고 있어 향정약 반품사업이 본격 환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향정의약품 생산 제약사는 현재 환인·명인제약 등 38곳으로 일부 생산중단·폐업 등을 고려할 때 35곳 선으로 추산된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각 지부별 향정 반품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하에 대구시약의 사례처럼 제약사 명단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반품시 법적 해결방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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