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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평양의대 의료기기 지원키로

  • 정시욱
  • 2003-09-02 11:32:22
  • 요약
  • APCC 결정, 내년 사회기여활동 60만달러 투입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내년 국내에서 60만달러를 들여 정신건강캠페인 등 4가지 사회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평양의대에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국내 의료인이 의료기술을 평양의대 교수와 학생에게 전수하는 방안을 별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2일까지 이틀동안 서울에서 J&J 아태지역 12개국 계열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태지역 기여프로그램 위원회(APCC)’에서 결정됐다.

J&J 사회기여프로그램 책임자 알프레드 메이즈 부회장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계열사의 사회프로그램 등에 대한 평가와 예산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얀센·한국존슨앤드존슨·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계열 3사가 펼치는 ▲북한어린이사랑심기 ▲정신건강캠페인 ▲유방암퇴치운동 ▲어린이시력검진캠페인 등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J&J본사는 2004년 4가지 사회사업에 8~10만달러씩 총 34만달러를 지원키로 했으며 한국얀센 등 국내계열 3사는 약 28만달러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J&J은 평양의대에 빠르면 2004년부터 의료기기와 의료서적 등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국내 의료진이 평양 의대에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방안을 논의, 이를 새로운 사업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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