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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리콕시브, 소화기 부작용 발생 적어

  • 윤의경
  • 2003-09-01 15:46:30
  • 요약
  • 이부프로펜보다 부작용 보고 50% 낮아

Cox-2 저해제인 에토리콕시브(etoricoxib)는 이부프로펜(ibuprofen)보다 위십이지장궤양 발생률이 더 낮다고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의 리차드 H. 헌트 박사와 멀크 리서치 래보러토리즈의 연구진은 에토리콕시브를 투여하여 위십이지장 궤양과 다양한 상부 소화기계 부작용 발생률을 평가했다.

45-90세의 골관절염 환자 68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12주간 1일 120mg의 에토리콕시브를 투여하거나 1일 3회 이부프로펜을 800mg씩 투여하거나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위궤양은 내시경을 통해 관찰됐는데 위궤양 발생률은 이부프로펜 투여군에서 에토리콕시브 투여군이나 위약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mm 이상 궤양의 발생률은 이부프로펜 투여군은 17%, 에토리콕시브 투여군 8%, 위약대조군 2%였다.

더욱이 위십이지장 부식 부위의 수는 에토리콕시브 투여군에 비해 이부프로펜 투여군에서 더 많았다.

헌트 박사는 “에토리콕시브는 이부프로펜보다 상부 소화기 점막 부위에 소화기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더 좋다”면서 “에토리콕시브로 인한 상부 소화기 부작용은 이부프로펜보다 50%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SOURC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3;98:172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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