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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단독·병용 환자 CHF 발생률 높아

  • 윤의경
  • 2003-09-01 15:44:03
  • 요약
  • 인슐린, 울혈성 심부전 위험증가 관련 조사발표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울혈성 심부전(CHF)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제 18회 국제당뇨병연합회(IDF)에서 발표됐다.

미국 오레곤 포트랜드의 헬스 리서치 센터의 그레고리 니콜라스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유지기관(HMO)에서 1998년 1월 1일 이전에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되고 울혈성 심부전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총 4,336명이 당뇨병 치료를 시작했으며 평균 22개월간 추적조사가 진행됐는데 195건의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혈성 심부전 요인을 조정한 후 인슐린 단독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이나 메트폴민 단독요법에 비해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슐린, 설포닐우레아, 메트폴민을 모두 투여하는 경우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폴민 병용군에 비해 더 높았다.

연구진은 "울혈성 심부전 발생 위험 증가는 인슐린 사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결과는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울혈성 심부전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이론과 일관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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