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처방 42%뿐...블랙마켓 극성
- 정시욱
- 2003-08-27 12:42: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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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서치 결과 불법구입경로 심각, '방문판매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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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인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의사의 처방없이 환자에게 유통되는 비율이 절반을 넘고 있다.
특히 리서치 결과 블랙마켓 등 불법 유통 근절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바이엘코리아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최근 서울과 부산의 발기부전환자 106명에 대한 리서치 결과 비아그라를 의사처방 후 약국에서 구입하는 사례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45명(42.5%)으로 조사됐다.
이어 △'아는 사람을 통해 구입했다' 34% △남대문이나 수입상가, 시장 28% △비아그라 방문판매원 7.5% 순이었다.
또 비아그라 선물(4.7%), 유흥업소, 외국, 성생활 용품점 등 불법 구입 경로가 다양화되는 양태를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 불법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블랙마켓' 규모가 예상 외로 심각한 추세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응답자의 82.1%가 발기부전이 실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실제 발기부전 치료는 응답자의 43%만이 치료 경험이 있다고 대답해,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기부전에 대한 정보 습득경로(중복응답)에 대해서는 △동료나 친구 88.7% △신문기사 47.2% △방송, 뉴스 39.6% △의사 34% △약사 21% 등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갖추어야 할 요건으로는 △전반적인 신뢰성 △빠른 작용과 발현시간 △안전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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