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공급계약 2개월 연장
- 최봉선
- 2003-08-25 1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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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메디컴, 각 도매에 의사타진…서울대 가격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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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소요의약품 공급계약을 2개월 정도 연장할 것으로 보여 입찰은 10월경에나 실시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입찰을 대행하는 이지메디컴은 최근 공개경쟁입찰을 할 수 없는 내부사정을 이유로 분당병원 거래도매업체에 계약연장의사를 타진했다.
이지메디컴은 특히 재계약에 따른 가격은 서울대병원 공급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거래 도매상은 "서울대병원 낙찰가격 문제로 도매상들이 큰 애로를 겪었는데 그 가격대로 계약을 할 경우 공급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 같아 망설이고 있다"면서 "이는 재계약이라기보다는 수의시담에 우선권을 주는 형식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싼가격에 공급받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분당병원은 당초 7월말까지 계약기간이었으나 8월말로 1개월 연장한 이후 또 다시 10월말로 2개월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공급가격만큼은 본원 가격에 준하여 공급받겠다는 방침이다.
이지메디컴은 기존 거래도매상을 우선 공급대상자로 하여 의사를 타진한 후 가격을 이유로 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다른 도매상들에게 공급권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이번 계약연장 기간동안에도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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