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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인터류킨-2’ 임상시험 식약청 허가

  • 정시욱
  • 2003-08-22 11:13:46
  • 요약
  • 인바이오넷,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도 임상허가 예정

바이오벤처기업 인바이오넷은 22일 전이성 신장세포암, 피부암에 주로 사용되는 항암제 ‘인터류킨(Interleukin)-2’의 임상시험 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가는 인바이오넷이 지난 7월 완료한 인터류킨-2의 전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 독성이 없이 안전하고 성분도 유효하다고 보고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인바이오넷은 내달 임상시험전문 대행업체(CRO) 드림CIS에 임상시험을 대행,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대학병원에서 신장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 개발 제품의 대량 생산을 목표로 상반기에 제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바이오넷은 아울러 AIDS치료제(임상 3상), 악성 림프종(임상 2상), 유방암(임상 1상) 치료제로도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며, 향후 1~3년 내에 적응증 확대와 함께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터류킨-2’의 국내 특허가 없는 상황에서 제네릭 1호 제품 개발업체로 오리지날 약품시장의 약 50% 가량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인바이오넷은 인터류킨-2에 이어 2번째 바이오 제네릭 품목인 다발성경화제 치료제 ‘β-인터페론(Interferon)’의 임상 허가를 식약청에 신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β-인터페론’은 자기 세포에 있는 항체들의 이상반응으로 발병하는 다발성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 이상면역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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