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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류마티스약, NSAID보다 단기간 더 효과

  • 윤의경
  • 2003-08-19 16:03:21
  • 요약
  • 장기간 추적조사에서는 효과 유지 안돼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항류마티스약(DMARD,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은 단기간 동안 효과적이라고 Arthritis & Rheumatism지에 발표됐다.

대개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로 치료한 다음에 항류마티스약(DMARD)이 사용되고 있다.

네덜란드 유트레크트 대학 메디컬 센터의 수잔 M. M. 버스타펜 박사와 연구진은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NSAID를 먼저 투여하고 DMARD를 투여하거나(56명), 처음부터 DMARD를 투여했다(182명).

사용된 DMARD에는 근육내 금 투여,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등이었고 환자의 반응에 따라 조정했다.

그 결과 처음부터 DMARD를 투여한 환자는 이후에 투여한 환자보다 초기 추적조사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이런 효과는 적혈구 침강속도(ESR), 톰슨 관절 점수, 조간 경직감, 기능 장애, 통증 등에서 관찰됐다.

더욱이 임상적으로 상대적인 개선을 보여준 환자의 비율은 치료 시작 3개월 시점에서 DMARD로 시작한 환자에서는 48%인 반면, NSAID로 시작한 환자에서는 25%였으며 21개월 시점에서는 각각 70%, 55%였다.

하지만 추후 추적조사에서는 이런 효과가 유지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임상적으로 초기에 DMARD를 투여하는 것은 효과적이나 5년 후까지는 분명한 효과가 유지되지 않았다면서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첫해에 나타난 효과가 유지되려면 치료기간이 연장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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