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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FDA 시판 승인

  • 윤의경
  • 2003-08-14 13:47:37
  • 요약
  • 고지혈증약물 시장 경쟁 가열 전망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가 미국 FDA의 최종 시판승인을 받았다.

크레스토의 성분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으로 스타틴계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위궤양 치료제인 프라이로섹(한국 및 유럽 상품명은 로섹)이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된 이후 크레스토의 승인을 기다려왔다.

크레스토 임상 결과에 의하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인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보다 LDL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를 LDL을 낮추고 HDL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라고 평가하면서 80% 이상의 환자가 저용량의 초회 투여량인 10mg을 사용해도 권고된 목표 콜레스테롤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스토는 5mg에서 40mg까지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지난 달 자문위원회가 시판을 추천함에 따라 최종 승인이 예상됐었다.

크레스토를 40mg까지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신장 부작용이 라벨에 표기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FDA는 크레스토 시판 후에 보고되는 부작용에 대해 추후 지켜볼 필요는 있으나 지금까지는 특별한 신장 검사가 라벨에 권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크레스토까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전례없는 치열한 판촉전쟁을 부를 전망이다.

미국 증권가는 크레스토의 연간 최고 매출액이 30억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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