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생성, PPA 함유제품 생산중단 조치
- 윤의경
- 2003-08-12 20:26: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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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FDA PPA 금지 조치보다 2년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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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성은 페닐프로판올아민(PPA)을 함유한 OTC 의약품의 생산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식욕억제제 및 감기약에 사용되어온 PPA는 뇌출혈 위험과 관련해 미국에서는 2001년 11월 시판이 금지됐었다.
그 당시 일본 후생성은 뇌졸중이 있었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만 PPA 함유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을 뿐 사용을 금지시키지는 않았었다.
이런 조처는 미국에 비해 일본에서 사용되는 PPA의 함량이 더 낮을 뿐 아니라 PPA를 함유한 식욕억제제는 일본에서 허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일본 후생성은 2001년 11월 이후로 2건의 처방약과 5건의 OTC약에서 PPA와 관련된 뇌출혈 발생 보고를 받자 이번 조치를 내리게 됐다.
일본 후생성은 소비자가 직면한 부작용이 위험이 응급한 것을 아니어서 PPA를 함유한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시킬 필요는 없으나 앞으로 PPA를 함유한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PPA를 함유하지 않은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 후생성의 지시로 일본의 대표적인 감기약인 타케다의 벤자 블록(Benza Block)을 포함한 약 170개의 제품이 영향권에 들게 된다.
한편 타게다는 신속하게 이번 지시에 반응하여 PPA를 함유한 벤자 계열제품의 판매와 생산을 종료한다고 발표하고 이미 PPA를 함유하지 않은 대체제품을 접수하여 가능한 한 빨리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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