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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연구 파트너 선정 국제교류 '활발'

  • 이지명
  • 2003-08-08 12:33:07
  • 요약
  • 스코틀랜드, 미국 방문 줄이어…정부 체계적 지원 시급

최근 제약업계 사이에서는 신약개발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해 해외 바이오벤처기업들과 국제교류 및 공동연구 접촉을 시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을 비롯한 25개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개최된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파트너링 포럼'에 참석해 해외 업체들과 기술도입 및 제품수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에 앞서 지난달 국내 9개 제약·바이오업체들 또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제약 R&D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 기업간 개별상담과 현재 최상위 대학의 연구·혁신 세미나를 통해 양국간의 협력분야를 구체화시키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스코틀랜드 방문에서는 현지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바이오센터 설립에 대해 높은 관심과 참여의사를 표명했다는 것.

또한 바이오센터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양국간 공동연구과제 선정절차 및 공동연구형태에 대한 우리측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향후 상호교류를 통해 지적재산권 등 공동연구형식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작성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략적 제휴협정 체결시 논의됐던 임상시험 워크숍을 금년안에 개최하는 것은 물론, 내년 3∼4월경 국제심포지엄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스코틀랜드 방문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로 최적격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내 업체들은 기술기반과 임상시험기술을 활용하는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약개발 연구분위기가 제약업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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