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연간 190억 소요약 입찰
- 최봉선
- 2003-08-06 06:16: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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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그룹 비율·단가총액 방식…단독품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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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오는 23일 연간 19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고 5일 공고했다.
암센터(www.ncc.re.kr) 입찰은 서울대병원과 거의 유사한 입찰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울대 축소판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입찰도 2002년도와 같이 10개 그룹으로 묶어 비율총액과 단가총액 등 2가지 방식을 병행하여 입찰에 붙였다.
병원은 특히 공급중단 사태방지 등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제조사 공급확인서를 최고통지에 의하여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낙찰직후나 계약과정에서 병원이 확인서를 요구할 경우 도매상은 최고통지기일안에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에는 계약해지와 함께 부정당업자로 제재할 수 있게 했다.
입찰방법 및 유의사항
총비율 입찰은 개별품목을 비율 100.00%(단가금액)로 하여 각 품목별 계약할 비율을 모두 합산한 총 비율로 하며, 단가총액 입찰은 개별품목의 단가금액을 합산한 총금액으로 하면 된다.
또한 경합(복수 제조회사) 품목은 납품희망 제약사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야하며, 전산시스템(한국의약품정보센터 helfline, E-mail 등)과 연계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 및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낙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약사로부터 사전오더를 받아두는 것이 관건일 수 밖에 없다.
특히 4∼9그룹까지는 모두 단독제품들을 묶어 놓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간외형이 큰 품목들이 많고,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입찰에서 겪었듯이 저가낙찰을 시킬 경우 큰 애로를 감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암센터는 특히 계약특수조건을 통해 계약기간 중에도 제약사의 공급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넣어 자칫 저가낙찰에 따른 공급중단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꼼꼼한 분석으로 도매업체들이 무분별하게 투찰할 수 없도록 했다.
각 그룹별 입찰현황
△1그룹: Albumin 20% 100ml btl 등 69종(단독·경쟁품목) △2그룹 Aminophylline 250mg amp 등 139종(경쟁품목) △3그룹 Acyclovir 250mg vial 등 131종(경쟁품목) 이상 3개 그룹 총비율 방식.
△4그룹 Alprostadil(lipo) 5mcg/ml amp 등 80종 △5그룹 Docetaxel 80mg vial 등 13종 △6그룹 abciximab 10mg vial 등 67종 △7그룹 Acetazolamide 500mg vial 등 120종 △8그룹 Adenosine 6mg vial 등 81종 △9그룹 Gemcitabine 200mg vial 등 5종. (이상 단독제품으로 단가총액 방식)
△10그룹 Hepavax-B vaccine 20mcg vial 등 58종 (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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