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26곳 5백억이상 건보수입
- 김태형
- 2003-08-05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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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병원 2,292억... 서울대·세브란스·삼성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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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만여개 의료기관중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액이 연간 500억원을 넘는 대학병원은 26곳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아산병원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3간 건강보험 진료실적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가 5일 한나라당 이원형 의원에 제출한 '요양급여비용 청구액과 삭감액 상위 30개 대형병원'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2,292억원의 진료비를 청구, 48억원이 삭감된 2,244억원(심결 기준)을 지급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은 1,725억6,500만원을 청구, 28억원이 삭감된 2,811억원을 지급받아 2000년(1,457억원)과 2001년(1,361억원) 3,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1,634억원(삭감액 37억원)을 지급받아 2위에서 3위로 떨어졌으며 삼성서울병원은 1,600억원(삭감액 32억)으로 4위에 랭크됐다.
전남대병원은 총진료비 864억원을 청구, 847억원(삭감액 17억)을 지급받아 지방대병원중 가장 많은 진료실적을 올렸다.
또 8개 브랜치병원을 이끌고 있는 가톨릭의료원은 강남성모병원의 진료비 837억원(삭감액 24억)과 성모병원의 678억원(삭감액 16억원), 성빈센트 513억(삭감액 13억원) 등이 각각 6위와 10위, 26위에 올랐다.
2001년 5위를 기록했던 인천의 길병원은 지난해 769억원(삭감액 14억)으로 7위로 떨어진 가운데 아주대병원 769억원(삭감액 14억), 경북대병원 743억(삭감액 15억)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계명대동산병원 649억원(삭감액 13억) ▲동아대병원 634억원(삭감액 11억) ▲영남대병원 629억원(삭감액 12억) ▲인하대부속병원 615억원(삭감액 16억) ▲인제대 부산백병원 605억원(삭감액 10억) ▲고대부속병원(576억(삭감액 13억) ▲영동세브란스병원 565억원(삭감액 13억) ▲전북대병원 565억원(삭감액 13억) ▲경희대부속병원 556억원(삭감액 16억) ▲충남대병원 553억원(삭감액 11억) ▲한양대병원 538억원(삭감액 18억) 등은 20위안에 속했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도 연간 543억원(삭감액 18억)의 건강보험 진료수입을 올려 19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건보 진료실적 20위권에 포함된 대학병원은 ▲부산대병원 543억원(삭감액 7억)▲인제대 상계백병원 534억원(삭감액 15억) ▲연대 원주기독병원 526억원(삭감액 13억) ▲한림대성심병원 484억(삭감액 15억원) ▲이대목동병원 466억원(삭감액 12억원) ▲고신대복음병원 452억원(삭감액 14억) ▲고대구로병원 456억원(삭감액 6억)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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