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한국형 드럭스토어 확산 계기"
- 강신국
- 2003-08-05 07:07: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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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 의료소비자 증가..."내 몸은 내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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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근무가 약국과 병의원에 어떤 영향을 줄까?
주 5일제로 인해 약국과 건강식품전문점을 중심으로 한국형 드럭스토어가 확산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또 병의원도 건강전문 리테일 시설과의 결합을 통한 '메디컬 몰' 등장이 점쳐지고 있다.
4일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이 발표한 '주5일 근무 도입에 따른 의료산업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주 5일제가 확산되면 예방·투자형 의료소비자가 증가해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이에 따른 드럭스토어 형태의 건식 판매점이 증가한다.
미국과 같이 VMS(Vitamin·Mineral·supplement) 즉 비타민, 미네랄,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증가가 국내에서도 예상된다.
이는 주 5일제 근무도입에 따라 적극적인 의료소비자가 증가해 약사들이 권해주는 영양제를 비판 없이 구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하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장 변화에 대해 기존 약국가에 꼭 위협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VMS체인들도 소비자들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하는 것이 일반화 돼 있듯이 국내 약국들도 이런 매장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조언하고 있다.
약국가도 기존 약국 구조를 리모델링하고 경영마인드를 고양 시킨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국내 소비시장 특성에 맞는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누가 먼저 시작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도 개원입지의 선정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가시간의 증가로 부도심에도 편리한 주차시설을 보유한 대형 개인병원의 설립이 가능해지고 건강전문 리테일 시설과의 결합을 통한 '메디컬 몰'이 등장하게 된다.
또한 대다수의 뷰티 클리닉들은 주5일 근무로 인해 고객 감소가 예상되는 오피스가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요일별로 내원환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세분화된 요일마케팅의 실행이 필요하다.
요일별 할인서비스나 요일별 이벤트, 행사 등 변화된 컨셉을 활용한 마케팅 기획 등 경영마인드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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