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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약 176품목 평균 33% 인상

  • 김태형
  • 2003-08-04 06:32:46
  • 요약
  • 복지부, 아스피린 140% 최고...9월부터 적용 추진

생산원가를 보전받지 못한 의약품 176품목이 빠르면 9월부터 평균 33% 인상된다.

3일 의약계와 계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복지부는 원가인상을 신청한 퇴장방지의약품 253품목 가운데 176품목에 대해 평균 33.23% 인상키로 하고 이달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퇴장방지약 인상과 관련 제약사가 제출한 재무재표 및 기타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쳤으며 이미 인상되거나 약가사후관리에 의해 인하요인이 발생한 의약품들은 제외했다.

이번에 인상되는 의약품 가운데 최고 인상율은 20원에서 46원으로 140% 인상된 바이엘코리아의 바이엘아스피린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논란이 일었던 결핵치료제 스트렙토마이신은 338원에서 627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생산원가 보전 의약품과 사용장려비용 제공 및 생산원가 보전의약품 740여개 품목중에서 선정됐다"며 "이달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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