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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오만시장 진출 첫 국내제약 유력

  • 이지명
  • 2003-08-01 12:13:40
  • 요약
  • 오만보건부 방한 실사 완료…연간 200만달러 수출기대

대원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오만 의약품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최근 KOTRA에 따르면 오만보건부가 오만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최종 현장실사를 위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방한했다.

이번 현장실사에서는 의약품 생산기계의 적합성, 종업원 및 제조환경의 위생상태, 공장 인근 환경의 위생여건, 제품의 수출경력 등에 대해 주력 점검됐다.

대원제약은 이번 현장실사가 있기까지 무려 1년 6개월의 장시간이 소요됐으며, 향후 3∼4월에 걸친 현장실사가 통과될 경우 통상 보건부에 등록하고 최종 수출까지 할 수 있는 시점까지 또다시 약 1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로컬 바이어 Al Farabi사측은 "이미 1차적으로 서류 및 비디오테이프 검토결과에 만족감을 표명한 바 있어 현장실사는 그리 높은 관문은 아닐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대원제약이 오만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최소한 연간 150만∼200만달러 정도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2·제3의 제약사들의 오만진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오만 의약품시장 규모는 약 1억달러 수준이나, 250만명의 인구규모를 감안할 경우 잠재성이 풍부한 시장이다.

또한 WHO에서 자국민들에게 베스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Top 5' 국가로 지정할 만큼, 국가차원의 투자가 활발해 성장 전망이 밝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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