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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주5일 근무제 대책마련 분주

  • 김태형
  • 2003-07-26 14:10:12
  • 요약
  • 진료수입·인력운영등 분석 착수...시기상조 주장

주5일 근무제 도입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병원계가 영향 분석에 나서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26일 주5일 근무제 시행과 관련 "병원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기 위한 영향 분석을 지난 23일부터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진료수입과 인력운영 등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계 관계자는 “타산업에 비해 특히 노동의존도가 높은 병원산업에 있어서 주5일 근무제 도입은 진료일수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보강 등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며 “가뜩이나 병원경영이 위기인 상황에서 진료수입 감소와 인건비 증가는 병원의 재무구조를 악화시켜 도산병원을 급증시킬지도 모른다”고 시기상조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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