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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 잦을수록 전립선암 위험 감소

  • 윤의경
  • 2003-07-21 16:56:41
  • 요약
  • 호주 연구진 20-50대 2,338명 남성 조사

청년기에 자위행위를 일찍부터 자주하는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연구진이 New Scientist지에 보고했다.

호주 맬버른의 캔서 카운실 빅토리아의 그레이험 가일즈 박사와 연구진은 2,338명의 호주 남성을 대상으로 성적 습관과 전립선암 위험 관계를 알아봤다.

조사대상자 2,338명 중 1,070명은 전립선암 환자였다.

조사 결과 20-50대의 남성에서 사정을 더 많이 하는 경우 전립선암이 진단될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에 1주에 5회 이상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이 2/3 가량이었다.

자위 행위를 많이 할수록 전립선암 위험이 줄어드는 이유로는 자위행위로 전립선이 정화되면 발암물질도 씻겨질 수 있거나 자위행위가 전립선 세포를 암에 보다 저항성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됐다.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에서 피부암 다음으로 흔한 암으로 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올해에만 221,000명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되어 이중 28,900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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