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도협, 신용카드 결제거부 '갈등'
- 주경준
- 2003-07-16 12:18: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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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한 유통문제 거론 강경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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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판매 금지와 관련한 약사회와 도매협회간의 갈등이 신용카드 결제거부 등에 대한 논란등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16일 약사회에 따르면 도매협회의 소분판매와 관련한 최근 행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도매상이 불합리한 영업행위에 대한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부의견이 대두되면서 약사회·도협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소분판매금지와 재고누적의 역학관계는 제약사의 소포장 생산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도협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약사회 내부에서는 우선적으로 제약사의 카드결제는 확산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카드를 받지 않고 있는 도매업체에 대해 문제를 지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또 소포장 생산중임에도 불구 도매업소가 덕용포장만을 공급하는 사례 등에 대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영업은 의사·공급업체간에, 실질적인 판매와 공급은 약국과 공급업체간이 이뤄지는 특수성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고려 없다는 점에서 강경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약사회의 분위기로 인해 도협과의 불편한 관계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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