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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크레스토 외에도 문제 산적

  • 윤의경
  • 2003-07-14 15:09:13
  • 요약
  • 넥시움 특허·로섹 OTC·엑산타 걸려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추천으로 일단 한숨을 돌리기는 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여러 문제가 잔존해 있다고 미국 증권가는 분석했다.

크레스토는 80mg 승인이 무산됨에 따라 리피토 80mg과 경쟁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지만 향후 넥시움(Nexium) 특허문제, 로섹(Losec) OTC판의 성공가능성, 혈전증 시험약 엑산타(Exanta) 승인이 주요 현안으로 걸려있다.

로섹의 후속제품인 넥시움의 경우 연간 20억불 매출액을 기대하는 거대 품목이나 향후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에 예상보다 일찍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로섹의 광학이성질체인 넥시움은 완전히 새로운 분자가 아니라 광학 이성질체이기 때문에 특허의 효력이 약해서 제네릭 제약회사가 특허소송을 거는 경우 결과를 확신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는 넥시움의 특허는 미국에서는 2015년, 유럽에서는 2014년까지는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로섹(미국 상품명은 프라이로섹)의 저용량 OTC판의 성공적인 발매 여부 역시 관건이다.

OTC 로섹은 미국에서는 프록터 앤 갬블(P&G)가 1정당 1불 미만의 가격으로 시판하려고 하고 있는데 OTC 로섹이 처방약 로섹과 넥시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항응고제인 엑산타의 FDA 승인 여부이다.

엑산타는 와파린을 대체할 항응고제 시험약으로 연간 매출액을 30억불 가량 예측하고 있는데 효과는 확실하지만 간효소치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엑산타의 성공적인 시판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측이 엇갈려 가장 큰 변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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