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맥진 약국가 휴가시즌 매출 걱정
- 주경준
- 2003-07-13 20:55: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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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이제부터 서바이벌 게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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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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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만해도 “인근 상가 다른 업종보다는 견딜만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던 한 약사는 최근 “이제 약이 아니라도 팔 수 있는 것 뭐든지 들여놔야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경기불황을 표현했다.
의원의 개업·이전, 또는 유동인구의 변화 등에 덜 민감했던 주택가의 약국들도 그간 불황을 극복하게해준 ‘단골의 힘’으로는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여름철 휴가시즌 동안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9월까지는 주택가 약국이 상당한 경기부담을 갖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부 피부과·성형외과·치과는 계절적 요인이나 방학 등으로 특수가 발생하는 인근 약국가를 제외하고는 불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휴가계획을 짜기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K시 분회장은 “기존의 약국들간에 매출경쟁보다는 이제 생존경쟁으로 들어선 것 아닐까하는 우려가 생긴다” 며 “경영다각화에 대해 보다많은 고민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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