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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판매 의원 증가세...처방전 숫자 '뚝'

  • 주경준
  • 2003-07-14 12:40:17
  • 요약
  • 약국가, 수익감소 등 갈등 불구 피해 무방비

일부 의원급 요양기관의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취급 확대로 인해 인근 약국가가 매출이 급감하는 타격을 입고 있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의원이 건식 등의 취급을 확대하면서 처방전을 발행숫자가 크게 감소, 인근 약국이 매출 타격을 입게되면서 갈등의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편적으로 건식·화장품의 접목이 용이한 의료기관은 소아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으로 각각 아토피 등 기능성 유아화장품, 여드름·여름 피부관리를 위한 화장품, 칼슘 성분의 건식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불황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개국가는 전반적인 처방건수가 감소추세에다 최근 환자에게 처방하기보다는 이들 건식·화장품 사입을 유도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복지부가 수차 환자가 의약품으로 오인 혼돈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원의 건식·화장품 취급이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서울시약의 워크숍에서 제기된 문제로 사입을 권고하는 정도에서 그쳐야할 화장품 등이 처방전에 명시되고 또 의원에서 판매되는데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약국가는 “금명간 발표될 건강식품 관련법으로도 의료기관이 신고후 건식취급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의원의 건식취급을 문제삼을 수는 없지만 투약이 이뤄져야 하는 환자에게까지 건식을 판매하는 것은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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