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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2분기 매출액 16.2% 증가 전망

  • 이지명
  • 2003-07-13 17:52:30
  • 요약
  • 대신경제연구원, 기업분석 보고서 통해 제시

안국약품(대표 어진)의 2분기 매출액은 16.2% 증가한 123억원대, 경상이익은 11.8% 증가한 26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경제연구원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안국약품은 1분기 저조한 실적에 비해 2분기에는 매출 및 수익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매출증가 요인은 주력품목인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소화제 애니탈, 소염진통제 애니펜 등의 안정성장과 신제품인 변비약 폴락스의 성장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0년에 도입한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은 신약이 없는 틈새시장의 진입과 적정한 보험약가로 인해 지난해 171억원대의 대형 품목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200억원 내외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1분기 경상이익 감소 원인은 올 1분기 전년 동기대비 전체인원이 9.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나, 올 6월 영업사원을 포함해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인원의 11.1%를 줄임에 따라 하반기부터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도입한 암환자의 항구토제인 에미타솔과 방광암치료제 이뮤코텔은 낮은 보험약가 등으로 인해 매출 기여도는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항암제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 품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동덕여대 약대와 비강분무형 항구토제(특허출원 완료), ICURE사와 천식패치제, 미국 Midep사와 푸로스판 후속제품인 신규기침약(해외 임상1상 완료, 국내 특허권과 아시아지역 판매권 보유)을 개발 중에 있어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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