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질환제 '스피리바', COPD 1차제 포함
- 정시욱
- 2003-07-11 1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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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 개정판 가이드라인에 유일하게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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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트로피움(Tiotropium)이 GOLD 가이드라인에 새로 포함됐다.
COPD 치료지침서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개정판은 최근 오랜 시간 지속효과가 있는 항콜린제 티오트로피움을 COPD 일차 치료제로 포함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화이자-베링거잉겔하임의 ‘스피리바’라는 상품으로 시판되고 있는 티오트로피움은 M3 수용체를 차단, COPD(만성폐쇄성 폐질환)를 치료하는 1일 1회 요법의 흡입제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새롭게 개발된 COPD 치료법들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티오트로피움이 유일하게 추가되었다.
특히 수정된 내용의 상당부분이 특정적으로 티오트로피움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GOLD 관계자는 “확실하고 효과적인 COPD 관리법의 추천을 위해 현재 사용중인 COPD 치료법 중에서 가장 최신의 내용을 반영했으며, 이를 위해 수백 편의 논문들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GOLD 치료법에서 티오트로피움은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한 모든 단계의 COPD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장되고 있다.
또 최근 발표된 여러 조사에서 호흡곤란과 폐 기능, 운동능력,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작적 증상 악화 회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OLD는 COPD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협회와 WHO와의 협력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6월 이후 발표된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2003 GOLD 가이드라인에 추가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기관지 확장제는 COPD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핵심적인 관리법이다. 2. 장시간 지속효과가 있는 기관지 확장제로 정기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단시간 효과가 있는 기관지 확장제에 비해 비싸지만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하다. 3. 오랜 시간 지속효과가 있는 항콜린제 티오트로피움은 24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4. 병의 악화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치료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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