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소재 남부약품 부도
- 최봉선
- 2003-07-08 18:26: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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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세미병원 거래도매…병원 경영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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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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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소재 남부약품(대표 김정수)이 지난 7일 부도를 냈다.
특히 남부약품 역시 최근 잇따라 부도를 낸 도매상들과처럼 세미급 의료기관과 거래를 해왔다는 점에서 중소형 의료기관들의 경영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방증해 주고 있어 관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5일 도래된 6,000만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어음연장이 걸린 후 이날 최종 부도처리 됐다.
부도금액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으나 5억원 미만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제약사 거래도 많지 않고, 일부 거래 제약사들도 대부분 담보권 내에서 약 공급을 해와 제약사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도매업계 관계자는 “이 업체는 주로 세미급 병원과 거래를 해왔고, 분업이후 거래병원들의 약품사용량 감소와 늘어진 약품대금 회전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부도의 원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 송파구 소재 송파약품도 지난달 말 발행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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