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2006년 법인상장 청사진 제시
- 최봉선
- 2003-07-03 09:26: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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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매출 4천억…새로운 시스템 접목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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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회장 이희구)은 지난해 동부약품, 성창약품, 가야약품 등 관계사와 함께 출범하여 현재 대구지오팜, 대전지오팜, 서울 영림당, 광주 알파약품 등을 관계사로 늘리는 한편 바이오제품을 전문으로 수입 판매하는 ‘코아지와이’(CORE GY)라는 회사와 처방약 중심의 디테일과 마케팅을 전문 ‘GEO MD KOREA’를 새롭게 설립하는 등 사세를 확장했다.
국내 도매업계는 지오영의 급부상으로 백제약품, 동원약품과 함께 트로이카 체제를 예고하고 있다.
지오영은 특히 물류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내 3대 물류전문회사인 콜럼버스물류 출신의 전문가 10명을 영입하여 기존의 도매개념에서 탈피하여 물류개념에서 접근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해 들어가 오는 9월 완성할 예정이다.
‘Geo Net’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입출고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을 수작업 없이 숫자로 나타내는 디지털물류 방식이다. 지난 3개월 동안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물류창고 인원을 27명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지오영 물류시설은 1,700평 규모로 184개 제약사 9,000여 종의 의약품을 확보하고,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1일 평균 2.4 회전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 완성되는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9개 관계사에 접목, 통일시켜 어느 곳에서나 상류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지오영은 무엇보다 2006년 법인을 상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먼저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동부, 성창. 가야약품을 지오영의 지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조만간 추진할 방침이다.
지오영의 올 자체매출은 2,000억, 동부약품, 650억, 성창약품 980억, 가야약품 550억, 영림당 100억, 대구지오팜 600억, 대전지오팜 400억, 알파약품 270억 등으로 설정해 놓았다.
장원덕 사장은 "당초 매출목표를 5,650억원으로 잡았으나 경기하락 등을 감안하여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약품은 지난달 말 자산 부채에 대한 정산을 마무리하여 지오영 법인이 50%의 지분과 이희구 회장, 조선혜 사장, 장원덕 사장 등이 개인적으로 약간의 지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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