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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향후 매출전망 '적신호'

  • 윤의경
  • 2003-07-01 16:56:02
  • 요약
  •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 경쟁 심화될 듯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일라이릴리의 향후 매출 전망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일라이릴리의 대표적인 품목은 항정신병약인 자이프렉사(Zyprexa). 일라이릴리의 총 매출액의 25%을 차지하며, 이익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프렉사는 2002년에 매출액이 20% 상승하여 37억불에 달했으나 앞으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신약인 어빌리파이(Abilify)가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자이프렉사의 매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빌리파이의 장점은 자이프렉사와는 달리 체중증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자이프렉사의 매출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빌리파이 뿐이 아니다. 존슨앤존슨의 리스페달(Risperdal)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세로퀄(Seroquel)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리스페달과 세로퀄은 올해 말에 양극성 조증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시도하고 있고, 리스페달의 경우 올해 말까지 리스페달의 장기지속형 주사형인 리스페달 콘스타(Risperdal Consta)가 승인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자이프렉사의 경우 체중증가 부작용이 심한데 최근 FDA가 항정신병약에 체중증가와 당뇨병 위험을 강조하여 라벨에 표기하게 할 가능성이 있어 자이프렉사의 향후 매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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