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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중증질환 급여확대 의료계에 협조"

  • 김태형
  • 2003-06-30 20:20:58
  • 요약
  • 연합뉴스와 인터뷰서, 부과체계 일원과 장기과제

이성재 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은 30일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계에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건강보험이 사회안정망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홍보사업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간단한 병을 고치는데 많은 재원이 소요되고 있어, 돈이 없어 죽거나 장애인이 되는 데 대해선 보험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중즐 질환 등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관련 "폭넓은 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형평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생각"이라며 "외국 사례가지 다 뒤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밝혀, 부과체계 일원화에 대해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재정통합에 대해 "실제 국민이 느끼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안다"며 "문제는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토론과 연구를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직장조합의 재정통합에 대한 반발에 대해 "이미 끝난 과거 일을 갖고 반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애기를 충분히 들어보고 대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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