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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센터 설립 박차

  • 이지명
  • 2003-07-09 12:11:47
  • 요약
  • 14일 예산 확정…TFT 구성 5개분야 사업 착수

그 동안 주춤했던 한국과 스코틀랜드간의 바이오산업 협력 및 바이오센터 설립방안이 조만간 새 국면을 맞게될 전망이다.

제약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스코틀랜드 바이오센터 설립 관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협회측에 따르면 현재 바이오센터 설립에 대한 53억원의 예산을 기획예산처에 넘긴 상태며, 오는 14일 예산책정 여부가 최종 확정되면 본격적인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제약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센터 설립에 대한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TFT 구성을 보류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예산이 책정되면 53억원중 3억원은 센터설립 기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50억원은 심혈관질환치료제, 치매치료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골다공증치료제, 항바이러스제제 및 백신 등 5개 연구분야에 각각 10억씩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5개 연구분야 선정은 스코틀랜드와 한국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매칭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예산 확정 후 TFT 운영을 통해 5개 분야 참여업체들의 연구방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2일경 종근당, 중외제약 등 11개 국내 제약사들이 국내 생명공학의약품의 기술교류 및 상호투자를 위한 연구 타깃 협의차 스코틀랜드내 바이오 관련 대학, 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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