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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보관 민간업체 난립 부작용 크다"

  • 강신국
  • 2003-06-27 14:57:41
  • 요약
  • 건강세상네트워크, 국가관리 제대혈 공급체계 필요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7일 성명을 통해 제대혈 보관사업에 민간기업이 난립하고 있어 향후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국가가 관리하는 제대혈 공급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최근 7개 업체들이 제대혈 보관사업에 뛰어들었고 향후에도 더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단체는 "제대혈은 타인과 조직이 맞을 확률이 고작 2만분의 1"이라며 "환자들은 일말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모든 업체를 돌며 상당액의 검색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는 이런점을 감안해 재대혈 데이터를 국가가 통합 관리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직 일치자를 한번에 검색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단체는 "제대혈 수요·공급을 민간단체가 담당하게 되면 수요자와 공급자의 신상보호를 완벽하게 유지 할 수 없다"며 "향후 기증자, 수요자, 공급자 간의 비윤리적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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