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인근 약국 "내과·소아과 떠나지마"
- 강신국
- 2003-06-26 06:52:47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강남·신도시지역 뷰티클리닉 득세에 약국 '곤혹'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서울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일대의 클리닉센터에서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 등이 빠져나가고 성형·비만·피부클리닉 등이 입주해 인근 약국가가 처방 감소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25일 개국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처방전 확보가 용이한 내과·소아과 등은 임대료가 비싼 강남이나 신도시 중심상가를 떠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주택 밀집지역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를 비보험 진료과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임대료를 주고 입주한 인근 약국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
강남 클리닉센터 인근 약국의 한 약사는 "3층에 있는 모 내과가 얼마 전 이주하고 지금은 피부클리닉이 들어서 처방전이 눈에 띠게 줄었다"며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성 상 매약으로 약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 일산지역의 한 약사도 "인근에 내과가 3곳이나 되다보니 1곳은 다른 지역으로 옮겼고 다른 1곳은 이주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빈 자리에는 비만클리닉이 들어서 우리 약국을 포함 해 인근의 약국 3곳 모두 된서리를 맞았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병의원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경쟁에서 밀린 일부 개원의들이 유지비와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약국경영전문가들은 "클리닉 주변 약국은 엄청난 임대료와 권리금을 내고 입주한 경우가 많아 처방 감소는 바로 약국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내과가 빠지고 뷰티클리닉이 들어섰다면 다이어트 관련 건식판매를 시도하는 등 처방 의존에서 벗어나 탄력적인 약국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깜깜이' 소아 적응증 삭제…스타빅·포타겔 얼마나 처방됐나
- 2"지사제 등 일반약, 편의점 판매 확대됐더라면 어쩔 뻔했나"
- 3릭시아나 제네릭 하반기 급여 진입…다품목 등재관리 적용
- 4"케렌디아, 심장·콩팥 통합관리 중심으로…치료 전략 진화"
- 5한미 대주주 갈등 재점화…지분율 초박빙·이사회 표심 촉각
- 6비대면진료 '약사법'도 손본다…조제 전담약국 방지 초점
- 7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왜 지금인가…IPO 대신 R&D 내재화
- 8트라우마로 현지조사 거부한 약사…법원 "업무정지 정당"
- 9달라진 트렌드 '올무다약'…외국인 고객 맞춰 약사들 열공
- 10크레소티 처방 자동인식 서비스 해킹…개인정보 일부 유출








